인비저블 라이프(The Invisible Life of Eurídice Gusmao, 2019)

사랑하는 나의 동생, 에우리디스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나는 너를 꼭 찾아갈 거야. 1950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구스망 집안의 두 딸, 에우리디스와 귀다는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아버지 마누엘의 엄격함에 지친 언니 귀다는 잘생긴 항해사와 사랑에 빠져 몰래 그리스로 달아난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

중앙역(Central Do Brasil, 1998)

괴팍한 노처녀 도라. 가난하고 글모르는 사람들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그녀는 순박한 사람들의 꿈과 소망, 그리움이 담긴 편지를 우체통이 아닌 쓰레기통에 버려 버린다. 어느날 그녀가 편지를 대신 써준 여인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도라는 졸지에 고아가 된 그녀의 아들 조슈에를 집으로 데려온다. 다음날 도라는 […]